울산, 바이올린 구매 @제이콥 악기사

 

 

 

 

 

📷 리코(Ricoh) GR3X

 
 
2023.12.09.SAT (쓰는 건 24년 9월 21일)

작년 겨울,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바이올린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 그간 운동에도 관심이 없고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던 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한 달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 손주가 예뻤던 할아버지는 아이에게 바이올린을 선물해 주셨다. 그리고 나는 이제야 그 이야기를 적어본다.(참 빨리도 적는구나!) 

 

 

 

 

 

바이올린을 사러 온 곳은 제이콥 악기사. 검색 후 그나마 정보가 많고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오게 되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12월에는 맞은편으로 이전을 하고 계신터라 어수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다. 바이올린은 인터넷으로 사는 것보단 AS가 가능한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학원 선생님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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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검색해보니 제이콥악기사의 네이버 쇼핑몰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본다. AS도 가능하다하니 발걸음 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몰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다.:)

 

제이콥악기사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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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구경 중~ 캄림바, 첼로, 기타 등 여러 악기들이 있는 모습만으로도 참 멋스로운 곳이었다.

 

 

 

 

 

 

 

아이의 팔길이를 재어 신체에 맞게 1/2 사이즈의 바이올린으로 결정했다. 입문용으로 가격도 적당하고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가 사용하기 딱 좋은 악기인 것 같다. 아이가 힘 있게 활을 긋는 모습을 보니 도치맘은 또 마음이 찡 하다. 

 

 

 

 

 

할아버지께서는 결제를 하시고(아빠! 감사해요! ㅋㅋ), 아이의 두 어깨는 든든해져 나왔다.

글을 쓰는 지금 바이올린 구매한지 벌써 9개월이 지났다. 10월엔 정기연주회를 한다 하니 왜 이리 두근거리는지 모르겠다. 턱시도 입고 바이올린 켜는 멋진 모습을 볼 생각 하니 그런가 보다. 연주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취감도 듬뿍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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