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X100V] 브레빌 밤비노플러스+그라인더(BES500+BCG600)
📷 후지(fujifilm) X100v
작년 1월 생일선물로 남편에게 받은 머신. 벌써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브레빌 밤비노 플러스예요. 네스프레소만 마시다가 브레빌로 커피를 내렸는데 와-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원두는 브레빌에서 판매하고 있는 알라카르테(구, 카페드유라) 원두를 마시고 있어요. 원두가 바뀔 때마다 분쇄도와 분쇄량을 조절해야 해서 알라카르테에 정착했어요. 물론 맛도 좋고요! 초반에 원두 이것저것 사서 마셔봤는데 얼마나 많은 샷을 버렸는지 몰라요.
분쇄도 6에 분쇄량 13초에 맞춰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어떤 템퍼를 쓰느냐에 따라 다른데 저는 일정한 힘을 줄 수 있는 반킷템퍼를 사용하고 있어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반킷템퍼로 적절하게 눌러주면 딱 알맞은 양의 투샷이 내려지는 것 같아요.
브레빌을 들이면서 바텀리스 포터필터도 들였지요. 한 번씩 채널링(물총)이 있긴 하지만 쫀득해 보이는 에스프레소를 보는 재미도 있고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근데 이제 슬슬 한번 더 교체를 해주려고요~ 좀 헐거워진 듯... 너무 오래 쓴 것 같아요. 하하하
확실히 에소양이 많아진 듯하네요. 분쇄량을 조절하든지 바텀리스를 교체하던지 해야겠어요. 그래도 맛은 좋아요! 후훗
얼죽아인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아이스 라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브레빌 밤비노 플러스를 사용하시다 보면 버튼 불이 깜빡일 때가 있어요. 이땐 당황하지 마시고 물통을 빼보세요. 그러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다 나와있답니다.
작년부터 차곡차곡 찍어놓았던 저희 집 홈카페입니다. :) 원두상태나 분쇄량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져요. 참 재미집니다...(정말?) ㅋㅋ
위 사진은 알라카르테 원두를 마시기 전인 것 같은데 알맞은 분쇄량 찾는다고 넘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쫀득쫀득
한 번씩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에스프레소를 뽑아낼 때도 있답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크레마가 뽀얗게 올라간 아메리카노와 식빵은 환상의 궁합이죠. 한때 커피를 끊어보려고 했었는데 브레빌은 도저히 끊어지지가 않네요. ㅋㅋㅋ 하루 한잔은 괜찮은 걸로.
브레빌 공식스토어▼
알라카르테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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