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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미니7
애플 아이패드 미니7
2025.01.142025.01.03.FRI25년 생일선물로 받은 아이패드 미니 7.남편이 선물로 받고 싶은 게 뭐냐 했을 때, 아이패드 미니가 갖고 싶다고 하니 이왕 사는 거 프로가 좋지 않겠냐 했을 땐 내적 갈등이 심히 일었지만, 내가 미니를 갖고 싶은 데는 나름의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유혹을 떨치고 무사히(?) 내 품에 들어왔다. 아이패드 미니는 물론 펜슬 프로와 케이스, 종이질감의 필름지까지 몽땅 내 품에 안겨준 남편.(최고!) 두근두근!햇살이 잘 드는 오후에 패드를 꺼내보았다. 부러 이 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 사진에 예쁘게 담고 싶어서. 하- 예쁘다. 귀하디 귀한 어댑터 +1 꺼내자마자 필름지를 붙여주었다. 보슬보슬 종이질감의 필름지라 펜슬이 덜 미끄러지는 게 ..
[향; 스며듦] 도테라 라벤더 오일 <화상치료기록>
[향; 스며듦] 도테라 라벤더 오일 <화상치료기록>
2023.08.17📷 리코(Ricoh) GR3X 라벤더내가 자주 쓰고 사랑하는 오일 중 하나인 라벤더. '코를 위한 허브'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허브향에 기분을 리프레시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에센셜오일이 처음이라면 시작은 라벤더로 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오일의 어머니라고도 불리는 라벤더는 안쓰이는 곳이 없고 무엇보다 무독성, 무자극성으로 안전한 오일이라 곁에 두고 사용해 보라고 적극 추천한다. 단, 라벤더오일 사용시 꼭 품종과 학명을 확인해봐야 한다. 라벤더의 주요 4종은 다음과 같다.★Lavandula angustifolia - true lavenderLavandula latifolia - spike lavenderLavandula x intermedia - lavandinLava..
[향; 스며듦] doTERRA 에센셜 오일에 빠지다.
[향; 스며듦] doTERRA 에센셜 오일에 빠지다.
2023.07.25📷 리코(Ricoh) GR3 / GR3X📷 후지(fujifilm) X100v 구월추천인/후원인 14315755 에센셜 오일을 접하다.도테라를 처음 접한 건 올해 초 3월이다. 동생의 친구(이하 피움사장님)가 에센셜 오일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방에 놀러 간 게 그 계기가 되었다. 향을 좋아하긴 했어도 제대로 된 에센셜오일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공방에 갔다가 많은 에센셜 오일을 접하고는 흥미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 두 달은 그냥 구매했으니 써보자였다. 제일 처음 구매한 오일들은 자몽, 라벤더, 로즈제라늄, 티트리, 레몬, 이지에어 이렇게 총 6개이다. 각각의 효능들이 있지만 이미지에 써놓았듯이 그저 향이좋아서 고른 것들과 간단한 질병예방 정도의 오일들이었다. 그리고 피움..
준콤부차 @26도라인
준콤부차 @26도라인
2022.08.14콤부차를 마시기 시작한 지 이제 3달 정도가 다 되어간다. 처음 접하게 된 이유는 막연히 콤부차가 좋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기 때문이었고, 콤부차 효능에 혹 할만한 키워드가 잔뜩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관심분야인 암 예방이나 체지방 감소, 해독, 항산화 등등. 키워드만 보자면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ㅋㅋ. 3개월 정도 먹어본 결과 위와 장건강엔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식사할때 옆에 없어서는 안 될 음료로 자리를 잡고 있으니 말이다. 특히나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땐 소화를 도와주어 속이 편안하다. 특유의 새콤한 맛은 입맛을 돋구기도 하고 적당히 들어가 있는 탄산은 마시는 즐거움을 준다.(내가 술대신 콤부차에 정착한 이유) 준콤부차를 알게 된 건 신뢰할 수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후지 X100V] 브레빌 밤비노플러스+그라인더(BES500+BCG600)
[후지 X100V] 브레빌 밤비노플러스+그라인더(BES500+BCG600)
2022.04.27📷 후지(fujifilm) X100v 작년 1월 생일선물로 남편에게 받은 머신. 벌써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브레빌 밤비노 플러스예요. 네스프레소만 마시다가 브레빌로 커피를 내렸는데 와-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원두는 브레빌에서 판매하고 있는 알라카르테(구, 카페드유라) 원두를 마시고 있어요. 원두가 바뀔 때마다 분쇄도와 분쇄량을 조절해야 해서 알라카르테에 정착했어요. 물론 맛도 좋고요! 초반에 원두 이것저것 사서 마셔봤는데 얼마나 많은 샷을 버렸는지 몰라요. 분쇄도 6에 분쇄량 13초에 맞춰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어떤 템퍼를 쓰느냐에 따라 다른데 저는 일정한 힘을 줄 수 있는 반킷템퍼를 사용하고 있어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반킷템퍼로 적절하게 눌러주면 딱 알맞은 양의 투샷이 내..
맥북프로 14인치 M1 Pro
맥북프로 14인치 M1 Pro
2022.03.14두둥! 나의 새로운 애플, 맥북프로 14인치! 작년 말, 올해 초 큰 개인사가 있은 후로 나에게 선물 하나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명품백과 맥북 중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맥북이 승리! 맥북이 승리한 데에는 코로나의 힘도 컸다. 아이가 코로나 확진이 되면서 본의 아니게 함께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고, 집에 있던 아이맥은 사무실로 이동시킨 후라 작업할 수 있는 컴퓨터가 필요했다. 물론 집에 남편의 컴퓨터가 있지만 맥을 쓰던자 맥으로(?) ㅋㅋㅋ 구글 드라이브 연동이나 애플 동기화의 편리성에 길들여진 앱등이는 핑계거리를 만들며 이렇게 맥북을 손에 넣는다. 크롬에서 안되던 이미지호스팅 프로그램도 이젠 실행이 되니 더욱 맥을 사랑해줘야지. :) 내가 구매하게된 맥북프로는 10코어 16코어 16기가 1 테라. ..
아이가 사는 집
아이가 사는 집
2020.11.21아이가 사는 집 2019년 8월, 집을 계약하고 9월 한 달 동안(추석 제외) 인테리어 공사를 대대적으로 했어요. 이전에 살았던 곳은 넓고 좋은 집이었지만 사택이었고, 앞으로 살아야 할 집은 우리 집이지만 전에 비해 터무니없이 작은 건 감당해내야 하는 현실이었어요. 그래서 좀 더 넓어 보이고 효율적이게 인테리어를 설계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많이 남습니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 넒은집에서 작은집으로 이사를 하는 거라 버리거나 나눠준 가구들도 많았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한번 살아보자 결심도 해보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쉽지는 않았습니다. 벌써 일 년을 살아온 지금 조금은 정이든 우리 집에 대한 기록을 해봅니다. 내력벽만 아니었으면 허물어버리고 싶었던 벽이에요.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