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35mm
하프 필름카메라 펜탁스17 + 영화용 필름 Vision3 500T 5219 #1 첫 번째 롤
하프 필름카메라 펜탁스17 + 영화용 필름 Vision3 500T 5219 #1 첫 번째 롤
2025.05.15📷 펜탁스 17(pentax17)🎞️ Vision3 500T 5219 사진 글⎜구월@ 2025 guwol All rights reserved 2024년의 가을과 겨울을 지나온 펜탁스 17의 첫 번째 롤. 한 장 찍을 수 있는 필름을 둘로 나눠 찍는 하프 카메라로 36장 필름을 사용하면 총 72장을 찍을 수 있다. 그래서 필름 한 개를 소비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필름을 아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큰 카메라이다.포트라 400이나 슬라이드 필름을 넣어서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매우 설렌다. 가로사진을 둘로 나눠 찍기에 기본적인 레이아웃이 세로라는 것도 참으로 마음에 든다.영화용 필름은 사은품으로 받았던 필름인데 푸르스름하게 창백한 느낌이 감도는 것이 이것만은 내 취향이 아니다. ..
펜탁스미슈퍼 #6 폭망한 여섯 번째 롤
펜탁스미슈퍼 #6 폭망한 여섯 번째 롤
2024.12.31📷 펜탁스 미슈퍼(pentax mesuper)🎞️ 코닥 울트라맥스 400 사진 글⎜구월@ 2024 guwol All rights reserved 정말 오랜만에 필카를 들었다. 너무 오랜만이었던 탓일 까. 오랜만에 필카를 들기만 하면 이런 사고를 친다.허허허 허 그저 웃음만... 노이즈가 잔뜩이지만 그 중에도 그나마 그~~~ 나마! 볼만한 사진들만 추려서 올려본다.
펜탁스미슈퍼+후지x-tra400 #5 다섯 번째 롤<f.제주>
펜탁스미슈퍼+후지x-tra400 #5 다섯 번째 롤<f.제주>
2019.11.19화조원에서는 먹이 체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았다. 마침 미러리스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는 바람에 마지막 먹이 체험이었던 앵무새들은 필름카메라로만 담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 예뻤던 제주 감귤밭 안의 두 번째 숙소, 그 안에 있던 우리의 모습을 36방 모두 받아볼 수 있어 더 감동이었던 다섯 번째 롤. 남은 컷 수를 채우고 스캔한다고 여행 후 5개월 만에 열어본 사진은 보는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펜탁스미슈퍼+후지x-tra400 #4 네 번째 롤< f.제주>
펜탁스미슈퍼+후지x-tra400 #4 네 번째 롤< f.제주>
2019.11.10필름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롤은 제주에서 모두(날린 필름을 제외하고는) 사용하였다. 시작부터 필름을 태운건 바보같이 필름 뚜껑을 오픈해버린 것 때문. 아주 잠깐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닫긴 했는데 이전에 찍은 사진은 전부 날아가버렸다. 바보 같긴.여행을 다녀온 지 두 달 만에 스캔한 네 번째 롤엔 제주도 여행의 시작과 두 번째 날의 협재해수욕장, 숙소, 성이시돌목장 그리고 화조원이 담겨 있었다. 이렇게 잊고 있던 사진을 보며 다시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건 역시 필름카메라만의 매력인 것 같다.
펜탁스미슈퍼+후지c200 #3 세 번째 롤
펜탁스미슈퍼+후지c200 #3 세 번째 롤
2019.03.16세번째롤도 가족을 담은 사진을 제외하면 별로 건진사진이 많이 없다. 그래도 집 주변에서만 찍었던 첫번째,두번째롤과는 다르게 좀 더 다양한 사진이 나와주어 나름 만족하는 중이다. 세번째롤의 주제는 일터 일까나- 가족회사에서 일하는 나는 사무실을 새로 이전함과 동시에 자택근무에서 출근을 해야하는 워킹맘이 되었다. 그래서 일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무실 주변 풍경, 내 자리, 그리고 봄을 알리는 새싹들과 푸른 하늘을 담아뒀었다. Automne de septembreautomnede9.tistory.com九月
펜탁스미슈퍼+후지c200 #2 두 번째 롤
펜탁스미슈퍼+후지c200 #2 두 번째 롤
2019.02.22#지우토끼정에 이어 카페리뉴_ 토끼정에서 카페리뉴까지 10분 정도 걸어가야하기때문에 지우엄마가 예쁜 빨간요정모자를 씌어주었다- 아이 예뻐! 토끼정에서도, 카페리뉴에서도 음식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없다... 제일 기대하던 컷이었는데 아무래도 다 날아가버렸나보다ㅠ. #초점연습초점을 달리해서 두 장을 찍었는데 한 장만 스캔되어 왔다. 이번 롤엔 망한사진이 많은가본가_ㅠ #아침식사우리 부부의 아침식사대용으로 먹는 심플리레시피의 간편히 타먹는 수퍼잡곡. 우유에 꿀 조금과 함께 타마시면 그렇게 든든하다. #초록이꼭 수채화로 그려놓은 것처럼 찍힌 우리집에 몇 없는 초록이중 하나_ #부엌예쁘고 깨끗하게 정리해놓은 부엌은 아니지만 애착이 가는 공간임에 틀림없다. 좋아하는 커피를 마실 수 있..
펜탁스미슈퍼+후지c200 #1 첫 롤
펜탁스미슈퍼+후지c200 #1 첫 롤
2019.02.17첫롤이라 연습삼아 집안 이곳 저곳을 먼저 찍어보았다. 필름 스캔을 맡기고 오는길이 얼마나 두근두근 거렸던지, 메일이 도착하자마자 꺼내본 오랜만의 필름사진. 피사체가 좋은것도, 잘 찍은 사진도 아니지만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이 느낌만으로도 좋다. 아이의 놀이방 겸으로 거실에 설치해 둔 따수미텐트안에서의 낮잠. 이 모습을 바라보는 것, 이것이야말로 행복. 아직은 활짝핀 동백꽃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집으로 친구가 놀러왔다. 집근처 맛있는 빵집이 있다는건 정말이지 행운. 두 남자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대화에 집중할 수는 없지만 이런 시간을 가진것 자체로도 참 좋았다. 아이챌린지 색깔친구들 중 파랑이,노랑이 요 두녀석이 안보여 한참을 찾았더랬다. 그러다 발견한 휴지통 위의 두녀석. 한참..